
교과부는 학력 향상에 노력한 학교를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학업성취도평가 향상도 등을 반영해 학교성과급을 처음으로 1400억 원 지급했다. 이는 교원성과급 예산(1조4000억 원)의 10%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30%까지 늘린다.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의 평가가 공교육을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고교별 향상도는 학교의 노력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교사들이 납득할 만한 지표가 되고, 개선 의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같은 지역이라도 이왕이면 열심히 하는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부모에게 좋은 정보가 되고, 같은 학교라도 향상도가 떨어지는 교과목의 교사에게는 자극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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