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비율로 최근 2년 수능 만점자를 환산해보니…
기사입력 2011-07-04 03:00:00
‘물수능’ 재수생에 더 유리… 학원가에 반수생 몰린다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영역별 만점자가 최대 3%를 넘기면서 물수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쉬운 수능’에서는 재학생보다 졸업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입시학원가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반수생’이 몰리고 있다.
동아일보가 부산 종로학원과 6월 모의평가 만점자 비율을 2010, 2011학년도 수능 만점자 비율로 환산한 결과 졸업생 비율(수리‘나’ 기준)은 각각 6.4%포인트, 12.42%포인트 늘어났다. 졸업생 만점자 비율이 늘어나는 만큼 재학생 비율은 줄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언어 2.18%(1만4146명), 수리‘가’ 3.34%(6212명), 수리‘나’ 3.10%(1만3924명), 외국어 0.72%(4668명)였다. 분석은 영역별로 이때의 만점자 비율만큼 2010, 2011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가 나온다고 가정했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의 만점자 비율은 언어 2.31%(실제는 0.24%), 수리‘가’ 2.85%(0.34%), 수리‘나’ 2.89%(0.84%), 외국어 0.74%(0.74%)로 환산됐다. 2011학년도에는 언어 1.96%(0.06%), 수리‘가’ 2.90%(0.02%), 수리‘나’ 3.53%(0.56%), 외국어 0.74%(0.21%).
2011학년도 수능에서 언어, 수리‘나’, 외국어의 만점자 비율은 졸업생 18.18%, 재학생 81.82%였지만 6월 모의평가 만점자 비율로 환산하면 졸업생은 30.6%로 늘어나는 반면 재학생은 69.4%로 줄었다. 졸업생 만점자 비율이 12.42%포인트 늘어난 셈.
2010학년도에 언어, 수리‘나’, 외국어 만점자 비율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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